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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법 Q&A / 치아 구강 관리의 모든 것 이것만 보면 끝!

최.윤슬 2022. 9.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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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생활 습관 중 하나가 양치질! 어릴 때 잘못된 양치법을 익혀 습관화되면 쉽게 고치기도 힘들 뿐더러 이와 잇몸, 구강 전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상식을 숙지하고 치아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은 올바른 양치법을 Q&A 형식으로 정리하여 치아와 구강 관리의 모든 정보들을 총망라해보려 한다. 

 

 

 


Q. 양치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자기 전에 한 번쯤은 양치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게으른 생각에서 벗어나시라. 한두 번 건너뛴다고 당장에 큰 문제가 발생되진 않겠지만, 그런 하루하루가 쌓이면 평생의 치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1. 충치: 양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이 잇몸과 치아 표면에 남는데, 이때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산이 발생하며 충치가 생길 수 있다.


2. 치은염: 치태는 충치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잇몸 질환의 일종인 치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태가 딱딱하게 굳어져 치석이 되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잇몸이 붓고 피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3. 치주염: 치태가 충치의 전조인 것처럼, 치주염도 치은염의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감염시켜 치아 손실까지 유발할 수 있다.


4. 치매: 구강 내 세균을 방치해 세균이 전진 혈류로 퍼지면 뇌혈관에 영향을 미치면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5. 심장병: 구강 내 세균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면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회 이상 양치질을 한 사람은 심방세동과 심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는 것 또한 심장과 관련된 합병증을 경험할 가능성을 낮게 한다. 

 


 

Q. 양치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양치는 하루에 3~4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하고, 자기 전에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기 전 양치질을 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잇몸이 자극되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자기 전 양치질을 하면 멜라토닌 효과를 억제하게 되는 것이다.  취침 1시간 전에 양치질을 한다면 멜라토닌 분비량을 유지할 수 있고 위생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콜라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먹었을 경우 시간이 지난 뒤 물로 충분히 입안을 헹궈낸 후에 하는 것이 좋다. 


Q. 탄산 음료를 먹고 난 뒤 바로 양치질 해도 될까? 
 
 
탄산음료에는 산이 있어 치아 표면이 부식하게 된다. 산과 치약 속 성분이 만나게 되면 치아 표면 부식이 더 잘 되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최소 30분 이후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 

 


 

Q. 치약에 물을 묻힐까?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치약에 물을 묻히면 치약의 연마제 등의 세척성분이 희석되어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치약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 및 치석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치약을 물에 묻히면 이 성분이 희석되므로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칫솔에 물이 묻으면 치약 거품이 쉽게 생기면서 양치를 오래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양치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되도록 칫솔에 물을 묻히기보다는 건조된 칫솔에 치약을 묻혀 바로 양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Q. 양치와 가글을 함께 해도 될까? 
 

양치 후 가글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한다. 치약에는 거품을 만들어내는 계면 활성제와 살균 소독효과를 내는 가글 염화물이 만나면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양치 후 30분 정도 지나고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치약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한 후에는 물로 10번 이상 헹구어야 한다. 입안에 치약의 성분이 오래 남아 있다면 쉽게 건조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만약 양치한 후에 아직 입에 있던 계면활성제 성분이 가글 속의 염화물과 결합된다면 치아가 변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면, 치약과 가글의 성분이 만나면서 오히려 치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Q. 어떤 칫솔이 좋을까? 

 

칫솔을 선택할 때도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잇몸이나 이가 튼튼하신 분들은 어느 칫솔이나 관계없지만, 잇몸이 얇고 약한 분이나 이가 많이 파인 분들 또는 이를 세게 닦는 분들은 미세모를 사용하여 이가 파이거나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부드럽고 미세한 모가 잇몸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칫솔모가 변형되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실과 치간 칫솔도 함께 사용해주면 좋은데, 치아 간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며 최대한 자극없이 잇몸에서 피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줘야 한다. 치간과 잇몸에 부담을 주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이 반복됐을 때는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Q. 칫솔 관리 방법과 교체 주기는? 

 

양치질을 하고 난 칫솔에는 무려 1억 마리의 세균이 번식한다고 한다. 칫솔을 젖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면 할수록 세균 증식의 위험성은 증가되어 그런 상태로 다시 칫솔질을 하면 세균을 오히려 입에 넣는 상황이 되는 꼴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완전히 털어 제거해 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칫솔을 건조해주는 것이 좋고 그 이후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그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칫솔모가 휘거나 변형되어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게 되거나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칫솔질을 해도 개운한 느낌이 없어서 자꾸 힘을 주어서 닦다보니 칫솔모의 변형은 더 심해지므로, 사람들의 칫솔질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3달에 한번씩 칫솔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모가 변형된 칫솔을 계속 사용했을 때 치석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여 충치와 치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칫솔을 교체하는 시기에 대해 칫솔모가 벌어짐에 따라 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칫솔은 세균에 민감하여 칫솔모와 상관없이 3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


Q. 양치질은 얼마 동안 해야 하나?

 

3-3-3 법칙처럼 하루에 3번, 밥 먹고 3분 안에, 3분 동안 닦으라고 칫솔질에 대해 배웠지만 사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양치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양치질은 치석을 확실히 없애기 위해서 잇몸부터 꼼꼼히 3분 정도 해야 한다. 너무 짧은 시간동안의 양치질로는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양치질을 오래하는 것도 좋지 않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게 되면 치약에 들어 있는 연마제와 칫솔에 의한 물리적인 작용으로 인해 치아에 마모가 많이 되고 잇몸에도 상처가 나기 쉽게 된다. 오래, 세게 닦는 다고 음식물이 다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닦이는 경우가 많아 마모가 오히려 증가되어 치아가 시린 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2~3분의 적당한 시간 동안 적절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


 

Q. 혀도 꼭 닦아줘야 할까?

 

한 조사에 의하면 칫솔질의 일반적인 습관은 앞니의 겉면을 닦고 이후 어금니 겉면을 닦고 난 후에 안쪽면을 닦고 그리고 혀를 앞뒤로 움직여 닦고 헹구는 것이 대부분의 순서라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치아를 먼저 닦다보면 치약 거품에 의해 혀는 대충 닦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세균의 대부분은 혀나 입천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만 대충 닦게 되면 제대로 세균 제거를 하지 못하게 된다. 


칫솔질만 하는 경우 구강에 있는 여러 세균이 증식해서 만들어내는 물질을 25% 가량 줄일 수 있는데 혀까지 닦아주면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칫솔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나는 많은 경우에서 혀를 닦는 것을 소홀히 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칫솔질 시에는 반드시 혀와 입천장을 닦아주어야 하며 앞뒤로 칫솔을 움직여서 세균을 오히려 목 쪽으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목 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듯이 칫솔을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Q. 양치 후 입 안을 얼마만큼 헹궈야 할까?

 

양치 후 치약의 상쾌한 잔향과 깨끗한 느낌이 좋아서 입안을 대충 헹구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오히려 구강 위생 상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치약 안에 포함된 성분들이 남아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특히 모든 치약에 들어있는 거품을 발생시키는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있는 경우 입안 점막을 건조하는 역할을 해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양치질 이후에 7~10번 정도 깨끗한 물로 입을 충분히 헹궈 치약 성분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하다. 


 

Q. 양치 후에도 계속 입냄새가 난다면? 

 

치아나 잇몸에 끼어 있는 음식 입자로 인해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다. 박테리아가 쌓이면 입냄새를 유발하는 황화합물이 생산되는데, 이때 양치를 하면 입냄새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입냄새의 근복적인 원인이 입 안에 있지 않다면 단순히 양치질로 입냄새를 제거할 수 없다. 

 

 

1. 충치 및 잇몸 질환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치아에 있는 충치나 잇몸 질환 속에 숨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양치를 할 때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2. 구강건조증

침은 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 안의 음식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씹고, 삼키고, 말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입 안의 박테리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음식 입자를 입 밖으로 씻어내며 입 안의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침샘에서 충분한 침이 나오지 않으면 입 안이 건조해질 수 있다. 입 안이 건조하면 치아에 더 많은 박테리아가 축적될 수 있다. 이는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약물 복용, 흡연, 음주는 구강건조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위식도 역류질환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소화 장애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과 위산의 역류는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또한 속 쓰림과 입 안의 신맛 또는 쓴맛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당뇨병, 신부전, 간질환, 위궤양, 장폐색 등으로 인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4. 음식

양파, 마늘과 같은 일부 음식은 양치 후에도 입냄새로 남아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늘을 먹으면 입 안의 마늘 냄새가 없어지는 데 하루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PubMed에 따르면 사과, 상추, 박하잎 등이 마늘로 인한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5. 후비루증후군

후비루증후군은 코나 부비동의 염증으로 분비물이 증가하고, 이 분비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분비물은 박테리아를 끌어당길 수 있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축농증, 감기, 독감, 인후염 등이 후비루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6. 흡연

흡연은 담배 연기를 입 안에 오래 남게 함으로써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입을 건조하게 하고, 잇몸 질환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건조한 입과 잇몸 질환은 모두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Q. 입냄새는 어떻게 없앨 수 있나?

 

1. 심한 충치나 잇몸 질환이 원인일 경우 이를 치료한다
2. 스케일링을 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잘 배워 항상 입 안을 깨끗이 한다
3. 혀를 닦는 습관을 들인다 4.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 입안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보조적인 도구를 사용한다
5. 보조적으로 침의 분비량을 늘릴 수 있는 껌 등을 씹거나 구강청정제 등을 사용한다

 

미국 치과협회는 하루에 두 번 불소치약으로 양치하고 건강한 식단을 먹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설탕이 든 음료와 간식을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베이킹소다를 클로르헥시딘과 알코올 구강 청결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베이킹소다 2티스푼과 따뜻한 물 1컵을 섞어 입 안에 넣고 30초 정도 가글하면 입냅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냄새의 원인이 구강건조증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침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게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구토 후, 양치 바로 해야 될까?

 

구토를 하게 되면 위산의 강한 산성 성분 때문에 치아의 부식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경우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에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가 마모될 수 있다.

가볍게 물로 헹군 후, 30분 가량 지나서 양치를 하면 된다. 30분간 침 안에 있는 칼슘과 인산 성분이 다시 치아를 재광화(석회화 물질이 치아에 쌓여서 이전의 녹은 부분을 메우는 현상)하기 때문이다.



Q.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어떻게 들일 수 있나?

7~8개월경부터 나기 시작하는 유치는 잠깐 쓰고 마는 게 아니라 잇몸 건강과 영구치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평균 6세 이상의 아이의 경우 처음부터 꼼꼼하게 치아 관리를 해주어야 치아 건강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칫솔이 이에 닿는 것을 싫어하고 양치 시간을 피하고 싶어 한다. 부모의 노력으로 스스로 하는 양치질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칫솔을 씹거나 장난치면서 제대로 된 양치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는 요즘, 치아 건강을 100세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갖는 것이 필수다.

아이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이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가 나기 전부터 물에 적신 거즈 등으로 잇몸, 혓바닥 등을 닦아주는 게 좋다.

또한 양치가 무섭고 힘든 것이 아니라 놀이처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을 때가 되면 그림책이나 사운드북 등으로 올바른 양치 방법을 교육하고 장난감이나 좋아하는 인형을 사용하면 양치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양치를 할 때 타이머를 설정해 시간적인 압박을 주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면서 음악이 다 끝날 때까지 ‘치카치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걸 좋아하므로 아이 앞에서 부모님이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함께 칫솔질을 하는 것도 양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꾸준히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하는 게 중요하다.



Q. 어린이 칫솔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올바른 양치 습관만큼이나 고민이 되는 게 칫솔 선택이다.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CISS)에 신고된 어린이 칫솔 관련 안전사고는 대부분 만 9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특히 칫솔모 탈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 사례가 많다. 이 때문에 아이를 위해 칫솔을 선택할 때는 칫솔모 빠짐을 최소화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칫솔인지 살펴보는 게 좋고, 입안에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나 형광물질, 8대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은 잇몸이 연약해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칫솔모는 자극될 수 있으므로 모가 부드럽게 라운딩 커팅된 것인지 확인하고 양치를 하면서 물고 뜯는 습관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자연 유래 나일론 칫솔모를 사용하는 칫솔을 선택하도록 하자.

이 외에도 KC안전인증을 받았는지, 어린이 성장 발달에 맞는 제품인지, 칫솔질이 서툰 아이가 사용해도 올바른 양치 힘을 치아와 잇몸에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는 게 좋다.


Q. 올바른 양치법은?

치아 표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맞닿는 면은 솔로 문지르듯 닦고, 치아와 잇몸 사이는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질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전동칫솔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담배를 피우면 충치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 또한 충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Q. 완벽한 칫솔질 방법은?

칫솔은 치아를 2~3개 덮을 정도의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너무 힘을 주어서 잡는 것이 아니라 연필을 쥐듯이 부드럽게 잡은 다음 치아와 45도 각도로 위치시켜 잇몸에서 치아 씹는면 쪽으로 부드럽게 회전하듯 움직이며 닦으면 된다.

위의 치아는 아래쪽으로, 아래 치아는 위쪽으로 쓸어주듯이 하는데, 여기서도 중요한 건 구석구석 안 닦이는 부위가 없이 골고루 잘 닦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를 옆으로 닦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닦으면 이가 파여서 시리게 되며 얇은 잇몸이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서 잇몸 속에 있는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어 더 시릴 수 있다.

이가 시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고 충치나 잇몸 질환에 의해서도 이가 시리지만, 잘못된 칫솔질 방법으로도 이가 시릴 수 있으니 잇몸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치하는 게 좋다.



[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양치법 Bass Method (변형 바스법) ]

변형 바스법이란, 양치 방법 중 회전법과 바스법이 합쳐진 방법이다. 이는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의 세균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양치법을 말한다.

1. 칫솔은 치아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힘주지 않고 가볍게 잡는다.
2. 치약을 바른 칫솔모를 치아 쪽으로 45도 각도로 세운다.
3. 칫솔모가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잘 들어가게 해준다.
4. 그 상태로 칫솔을 좌우로 아주 미세한 진동을 주어서 닦는다.
5. 진동 후에 치아가 난 방향으로 치아 면을 훑어 쓸어준다.
6. 치아 하나씩 세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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